천강사님, 안녕하세요.

저희들 사진 찍어주시느라 나아가던 감기 다시 걸리시고...ㅠㅠ

어제 귀국했는데....짧은 여정이 아쉬워 아직 풀지 못한 장비들고 다시 가고 싶은 생각이...ㅎㅎ

함께한 일행분들이 음식 맛, 편안한 가이딩, 넘치는 환대에 다들 이번 투어 잘 다녀왔다고 칭찬 일색입니다^^

후기라고 하긴 그렇고,,,사진과 간략한 설명 올립니다^^

16일 두마게티 공항에 내리자 마자 멋쟁이 최준성 예비 강사님께서 마중을....(여태껏 픽업때에는 필핀 기사님들만 만나봐서)

리조트는 첫 인상은 넒은 공간(쉴 수 있는 테이블이 엄청 많음...ㅎㅎ)~그리고 깔끔하게 잘 정돈이 되어 있음^^

첫날은 날씨가 흐려 리조트에서 이른 점심 먹고 다우인으로 출발~

(파도가 장난이 아님...ㅠㅠ)

리조트 앞바다와는 다르게 파도가 잔잔해서 체크 다이빙을 비치로 시작~

첫 탱크 마치고 나니 새참으로 카레라이스~그뤠잇~~

둘째날 새벽 쏟아지는 빗줄기에 잠이 깨어 밖을 보니 엄청난 폭우가....

다이빙 못하면 뭐할까? 하는 걱정도 잠시 언제 그랬냐는듯 맑게 개인 하늘~

우리는 아포로 갑니다~

(같은 날 다른 팀 다이버 여섯분이 더 계셨는데 아포행 방카를 따로 준비해 주셔서 아~~~주 여유있게^^)

아포섬은 바다도 잔잔, 시야 굿~~

요즘 점점 더 모이기 시작한다는 잭피쉬 스쿨링~

감기로 고생하신 천강사님 멋진 사진 감사합니다~^^

아포섬 다이빙을 마치고 리조트에서 끓여 주신 라면(야간 다이빙 후 석식^^)은 진리 입니다~ㅎㅎ 

마지막 날은 비행 시간을 고려해 다우인으로 고고싱~

바다는 이렇게 잔잔합니다~

주말이라 비치에는 동네 사람들이 피크닉을 나왔는지 비치에 사람이 한가득...

아이들은 저렇게 커야하는데...ㅠㅠ

다이빙 마치고 시내로 마사지, 쇼핑을 하고 들어와서 맛있게 잘 구워진 레촌 퐈뤼...

역시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오는 아침, 맑은 하늘을 보니....

눌러 앉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듭니다..ㅎㅎ

저희팀 챙겨주시느라 수고해 주신 천강사님과 준성씨 그리고, 스텝분들 감사합니다~

다음엔 아이들 데리고 다이빙 가야겠습니다^^

ps : 아침 해장 계란국...이거 별미 입니다^^

주방 담당 하시는 손맛이 전라도 사람 손 맛^^ 그뤠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