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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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버블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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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없는새 작성일17-01-11 02:33 조회326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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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

한국에 들어오셨는데 저희가 움직이기가 애매해서 뵙지 못했네요..

크버에 다녀온지 벌써 3달정도 지났네요..

이제 홈페이지도 정리정돈이 잘 되어가고 있는것 같네요..

크버리조트를 옮긴지 얼마안된 시점에 다녀와서 지금은 그때보다 리조트에 사람들이 많아졌겠네요..

여기 오시는 다이버들을 위해 크버에 대해 간략히 후기를 남겨드리고자 합니다.

 

1. 깨끗한 리조트

   -우선 리조트가 신축한지 얼마되지 않아 개미도 거의 없고, 물은 필리핀 다이버 숙소중에 최고로 빠방하게 나옴^^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어서(방이 한 10개 정도) 각자가 원하는 위치를 선점 가능하다

     참고로 저흰 1층 보다 2층을 선호^^

   -수영장이 놀기 좋게 낮은곳부터 깊은곳까지 쭈~~욱 연결되어 있어서 자신의 기량에 맞춰 수영 가능

   -저희가 처음에 갔을때는 거의 리조트 옮긴 후 두번째정도 되는 다이버인지라 숙소에 전기 콘서트가 조금 부족하고

    냉장고가 없어서 즉시 건의를 했더니 어디선가 바로바로 가지고 오셨는데 지금은 모두 다 세팅이 완료되었겠지요?? ㅎㅎ

 

2. 맛있는 식사^^

  -저흰 크버의 여러곳을 두루두루 경험해봤네요..

   첫 번째 새벽에 도착했을때는 크버의 자택에서 밥과 커피, 술을 주로 마셨죠^^ ㅋㅋ

   그리고 이전 리조트에서도 방도 크고 수영장도 넓은데 다이빙만 하다보니 수영장은 한 번도 들어가보지 않았다는..

   아.. 바닷물 빼기 위해 잠시 다이빙 끝나고 소금끼를 빼는 풍덩말고는요..

  -이번 신축 리조트는 사무실과 식당, 숙소가 모두 한곳에 있어서 일단 다이빙 끝나고 쉬기도 편하고

   밥먹기도 편하고.. 술먹고 숙소로 곧장 고고씽 하기도 편하고^^

  -뭐 여기서 식사를 드셔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거의 한국의 한정식 수준으로 나오신다고 보면 됩니다..

   저희는 참고로 해외 여러 나라를 돌아다녀도 현지 음식도 맛있게 잘 먹는 스타일이라 크게 상관없지만

   해외에 나가셔도 한식을 고수하시는 분들이라면 이곳에서의 식사는 아주 만족하실껍니다^^

 

3. 다이빙(이게 가장 중요하겠죠??^^)

  -일단 두마게티는 저희가 세번을 가게된 곳이기도 합니다.

   첫번재는 릴로안으로 가서 거기에서 아포섬으로 한 번 나갔다가 바닷속의 산호에 빠져 다시 한번 꼭 다시 오자고 한게

   그 후 어느덧 두마게티만 두 번을 더 가게 된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아포섬뿐만아니라 먹다이빙을 하던(이름이 가물가물 ㅋㅋ)곳에서 봤던 해마와 미믹을 정말 잊을 수 없죠..

   해마를 보고 싶으신 분은 꼭 두마게티로 가세요.. 그리고 크버 마스터들께서 미치도록 해마는 잘 찾아주심 ㅋㅋ

  -그리고 아포섬에 가시면 티셔츠를 파는 아주머니들이 미니 방카를 타고 오시니 꼭 사시기를..

   필리핀에서 산 티중에서 아포에서 산 티가 제일 품질과 디자인이 좋습니다.

   저희는 어느덧 아포티만 10장이 넘습니다..1장당 300페소정도 했던거 같은데 500페소에 두장 정도.. 맞죠??

  -저희도 처음에는 대물에 관심이 많았다가 점점 마크로에 빠져들게 만드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현지 마스터(아~~ 이름도 가물 가물 ㅋㅋ)가 거의 마크로 찾아주는데 귀신이죠..

  -아래 제가 찍은 사진 쪼금 올려봅니다.. 크버에 가시는 분들께서도 보다 멋있는 사진을 찍으시기 바라며^^

  -참!! 미믹은 크버쌤도 이제까지 한두번밖에 보지 못하셨다고하는 아주 귀한 사진입니다^^

   크버에 특별히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드립니다.. ㅋㅋ

  -그리고 특히 프로그피쉬는 크버쌤이 얘기한대로 한곳에서 5분정도 조용히 관찰하시면 정말 멋진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프로그피쉬가 경계심이 없어지면 먹이를 찾기 위해 머리 위에서 조그마한 대롱을 아래로 내려서 먹이를 유인합니다

   저도 크버쌤이 빨리빨리만 하지말고 인내하면서 그런걸 보는게 새로운 재미라고 해서 100회 가까운 다이빙을 하면서

   두마게티에서 처음으로 프로그피쉬의 사냥을 보게 되었습니다.

   여기 동영상이 올라가면 제가 그것도 올려드릴텐데 아쉽네요 ㅠㅠ

  -보통 다른 지역은 특징적인것들이 한두개 있는데 두마게티는 그런것들을 한꺼번에 모두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해마나 고스트파이프피쉬 등은 푸켓에서는 거의 한 두마리 정도밖에 못 보는데 여기는 많이 많이 볼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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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이 올라가게 되어 있으면 저희 현란한 영상을 더 보여드릴텐데 ㅋㅋ

  -이 정도면 그래도 나름 잘 찍었죠?? ㅋㅋ

 

4. 스텝의 숙련도

  -솔직히 현지 마스터분들하고 잘 맞아야 합니다.

   저희는 크버쌤의 말을 믿고 추천해주신 모알보알의 샵을 갔다가 아주 낭패를 봐서 하루 다이빙하고 크버쌤한테 전화했더니

   바로 두마게티로 오라고 하시면서 친절히 방을 곧바로 만들어주셔서 재밌고 아픔(?)이 있는 다이빙을 했네요 ㅋㅋ

   크버쌤 절대 모알보알 거기 이제 추천해주지마세요.. 우리가 쉬면서 정어리때 스노쿨링으로 보고 온거 아시죠?? ㅋㅋ

   다이버가 다이빙으로 정어리때를 보지 못하고 스노쿨링으로 보고 올 수 밖에 없는 그 심정 ㅠㅠ

   물론 크버쌤 잘못은 아닙니다^^ 거기 샵에 사장이 잠깐 없었던지.. 아님 정신이 나갔던지 그랬나봐요..

   크버가 아니면 정말 시간내서 간 다이빙 여행을 망칠뻔했다는..

   저희는 모알보알에서 원래 3박(가는날 포함)하면서 이틀 다이빙 할려고 했는데 2박만하고 하루만 다이빙하고

   숙박을 1박 포기하면서 곧장 크버로 고고고~~~ 했습니다.

  -크버의 스텝 숙련도는 상위권입니다.

   일단 피어에서 픽업을 해서 리조트까지.. 혹은 매일 다이빙 하는 장소까지 태워다주는 어닝의 안전운전이 좋구요

   피어에서 우리를 바로 알아봐주는.. 꼭 그럴때는 뭔가 더 대접받는것 같잖아요 ㅋㅋ

   그리고 현지 마스터는 위에서 설명드렸고.. 나머지 스텝들도 항상 웃으면서 우리를 최우선적으로 챙겨주고요

   스텝 와이프중에 신의 손이 있으니 마사지도 그냥 바로 예약해서 숙소에서 편히 받을 수 있습니다^^

 

5. 다이버샾의 장비 등

  -아 이 얘기를 해야하나?? 저는 저번에 모알보알 거쳐 크버에 갔다가 깜짝 놀랄일이 있었습니다.

   나름 수중촬영을 좋아해서 항상 다이빙의 동반자처럼 다녔던 저의 카메라와 하우징...

   그런데 모알보알에 도착해서 장비를 세팅하던 와중... 세상에 하우징만 가져오고 카메라를 한국에 놓고 왔다는 ㅋㅋ

   같이 간 버디가 얼마나 웃던지...

   다행스러운건 크버로 옮겨서 켜켜이 쌓여있는 카메라와 하우징을 물끄러미 보고 있으니

   크버쌤께서 카메라를 세팅해서 하나를 턱 주시더라구요 ㅋㅋ

   그것마저 없었으면 정말 다이빙에만 집중할뻔 했는데 ㅋㅋ 아쉽네요 ㅋㅋ

 

6. 다이빙을 마치며..

  -마지막으로 다이빙을 마치고 한국으로 오기전 시내에 잠깐 관광을 나갈려고 하다가 버디의 불의의 사고(?)로 인해

   걷지 못하는 상황이 생겼는데 마침 세부시티까지 직접 저희를 태우고 나가주셔서 그나마 큰 어려움없이

   무사히 한국에 잘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버디도 거의 재활치료가 모두 끝나서 조만간 다시 체킹하러 나갈 예정입니다..

   이번에 가게되면 아무 물속에서 BCD랑 공기통 모든걸 벗고 방카에 올라타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차량의 여유가 있으면 관광은 서비스로 해주신다는^^ 다이빙 일정이 있으면 못하지만요..

   그래서 저희는 크버의 방카가 새로 생기는 즈음에 맞춰서 체크 다이빙을 하려 합니다..

  -그때 부주의로 인해 다쳤는데 치료비 주신다고 말씀을 해주셔서 끝까지 책임지려 하는 크버의 모습에 살짝 감동...을

   받았고, 세부시티까지 태워다 주셔서 정말 감사했구요.. 한국에 오셨을때는 버디가 아직 움직일 수가 없는 상황이라

   저만 가기도 그렇고 해서 한국에서 못뵈어서 죄송하고 서운합니다.. 가시기전에 연락주신다더니 그냥 가셨데용  ㅠㅠ

 

암튼 다시 곧 뵐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날을 기다리며..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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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크레이지버블님의 댓글

크레이지버블 작성일

물속에서 BCD 다 벗고 보트에 타셔도 되요....^^ 소중한 후기 감사드려요....^^ 보트 완공 되면 연락 드리겠습니다. ㅎㅎㅎ

크레이지버블KOR님의 댓글

크레이지버블KOR 작성일

후기를 보니 크버에 대한 무한 애정이 느껴지네요♡ 사진도 멋집니다!
앞으로도 크버 많은 사랑 부탁드리며
한국에서도 뵙기를 바랍니다 ^^

크버솔지님의 댓글

크버솔지 작성일

안녕하세요^^~!!그때 일정동안 너무 즐거웠어요 ,! 발을 헛디뎌서 ㅠㅠ저희도 깜짝놀랐었어요..재활잘 하고 계시죠 !?? 저희 보트 나오면 꼭 다시 찾아주세요 ^^ 보고싶어용~!!